호흡

30년 전통 지도자 전문 육성
대구요가협회

호흡

Home   요가개요  호흡
호흡

호흡

호흡이 고르지 못하면 마음도 흐트러지고
호흡이 안정되면 마음도 안정된다.
- 하타요가 프라디피카

호흡은 생명이다.
음식이나 물없이 몇일을 살수 있으나, 숨을 쉬지 않고는 단 몇분도 살지 못한다는 사실로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혈액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뇌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하게 된다.
프라나(Prana:생명에너지)를 통제하여 마음을 조절하는데 있다.

요가호흡법(Pranayama)은 호흡조절의 과학이며,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훈련법이다.
이 호흡법에는 크게 3가지 유형으로 얕은호흡의 쇄골호흡, 중간호흡의 늑간호흡, 깊은호흡의 복식호흡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올바른 호흡법을 잊고 산다. 즉 입으로 얕게 숨쉬거나, 횡경막을 거의 사용치 않거나, 깊은 호흡을 할때 복부를 수축하거나 어깨를 들어올린다.
이런 방법들은 체내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고 폐의 상층부만 사용함으로써 생명력과 병에 대한 저항능력도 약해진다.
요가는 우리의 이런 습관을 바꾸어준다.올바른 호흡은 폐 전체를 사용하는 완전호흡을 하는 것이다.
아사나(요가동작)가 3단계로 이루어지듯이 호흡도 들어마심과 멈춤, 내쉼의 셋이 있다.
흔히 들어마시는 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토하는 숨에 열쇠가 있다. 왜냐하면 탁한 공기를 내뿜을수록 신선한 공기를 더 많이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코를 통해 숨을 쉬게되면 공기는 호흡기를 통과하면서 따뜻해지고 더러운 공기도 걸러진다.
또 생명력이 강화되며 코 뒤쪽에 있는 스쉼나(중앙신경통로)에 프라나(생명에너지)가 다 많이 유입되기 때문이다.

요가의 호흡은 프라나를 통제하여 마음의 조절에 이르는 방법을 가르친다.
숨쉰다는 것은 숨쉴식(息)에서 스스로자(自)와 마음심(心)이 결합된 것으로 호흡과 마음조절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화가 나거나 무서울때는 숨이 얕아지고, 빠르며, 거칠어진다.
반면에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에서는 숨결이 고르고 늦어진다.정신집중에서 삼매에 이르면 상당시간 숨을 쉬지 않을 수도 있다. 호흡이 규칙적이고 안정되고 느려지면 프라나를 더 많이 흡수하며 정신집중과 명상을 더 쉽게할수 있게 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