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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좋은요가 개설안내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2-08-14 12:34:39
  • 조회수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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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예방요가. 우울증에 좋은요가

 

               

 

현대문명의 발전,  특히 물질문명의 발전은 작용에 대한 반작용으로 정신적 고통이 따르는 것이 자연의 현상인듯 하다. 자연의 현상은 균형이 깨어지면 균형을 잡으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일어난다.

물질의 발달은 정신의 빈곤, 어쩔수 없는 현상이다.

그 결과 현대인들은 잠 못이루는 불면의 밤과 우울증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아마 갈수록 더 심해지는 것이 아닐까 우려된다.

남이 팔 부러진 고통은 크게 못 느껴도 내 손톱 밑에 가시 박힌 것은 크게 느끼는 것이 인간, 남의 고통은 크게 인식하지 못해도 나와 내 가족의 고통은 크게 느낄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30년이상의 요가경력으로 그 해답의 한 방법을 제시해 본다.

우리는 정신적고통을 정신적노력으로만 해결하려한다. 요가에서는 몸과 마음이 진동수가가 다른 같은 파동현상으로 본다. 즉 육체는 거칠다면 마음은 미묘하고 섬세할 뿐이다. 몸과 마음을 브라끄리티(물질적)의  한 현상으로 본다. 즉 몸과 마음은 따로가 아니라는 것이다.

신토불이(身土不二: 신체와 땅은 둘이 아니다), 심신일여(心身一如 :마음과 몸은 하나와 같다)란 말이 있듯이 마음과 몸은 하나로 본다.

그래서 몸을 잘 조절하면 마음조절이 쉽고 , 마음을 잘 조절하면 몸을 조절하기가 쉬워진다는 말이다.

예를들면 마음이 불안할 때 몸이 떨리고, 입에 침이 마르며, 안절부절하게 된다.

반대로 몸이 불편하면 기분도 나빠지고 의욕이 없으며 자신감도 줄게 된다.

그래서 육체와 정신을 함께 잘 다루어 본다면 우울증예방과 자신감과 의욕, 활기찬 삶도 가능할 것이다.

  다루어야 할 분야는 크게 4가지로 몸과, 마음과 음식과, 환경이 있으나 여기서는 몸과 마음만 다루어 보도록 한다.

 

1. 육체적 조절

 

1) 전굴자세교정:

사람이 우울하거나 자신감이 없으며, 노화가 진행되면 몸이 앞으로 구부정해지며 등이 뒤로 나오고 다리에 힘이 빠지게 된다. 슬픔과 울음은 자세가 앞으로 구부러진다. 가슴펴서 우는 사람은 없다. 즉 뒤로 젖히는 후굴동작을 많이 해야한다. 요가에서는 다양한 동작들이 개발되어 있다.

 

2) 항문괄약근 수축:

사람이 죽으면 배에 힘이 빠지며 괄약근의 수축력이 완전 상실된다. 예를들어 물에 빠져 익사한 사람들은 항문이 박으로 빠져 나오게된다. 비속어인지 몰라도 "미자바리빠졌다"라고 말 하기도 한다.

놀라거나 너무 큰 충격을 받으면 엉덩이가 뒤로 빠져 몸이 구부려지며  대소변을 배설(똥오줌을 산다)하기도 한다. 초등학생들에게 갑자기 차렷! 하면 가슴을 펴고 골반을 앞으로 내밀며 엉덩이에 강한 힘을 넣어 괄약근을 조운다. 그러나 노인들은 앞으로 구부정해 수축력이 거의 없다.

즉, 괄약근 수축력은 생명력, 활동력, 정신력, 성능력과 비례한다.

우울증예방요가에서는 괄약근수축 동작들이 많이 해야한다. 

 

3)깊은(심)호흡:

불안, 공포, 우울, 두려움은 호흡이 약해지며, 들숨과 날숨의 폭이  좁아진다.

그래서 노화되면 아랫배를 움직이는 복식호흡보다 가슴이나 쇄골을 움직이는 흉식, 쇄골호흡을 하며 기운이 상기된다. 죽어가는 사람은 숨이 목에서만 이루어져 목의 숨이 짧다고 한다. 일찍 죽는 것을 목숨이 짧다고 하는 것도 여기서 기인된다.  건강하고 젊으면 목의 들숨(푸라카)과 날숨(레차카)의 폭이 커진다. 

예를들면 집에 도둑이 들어오면 겁이나서 기둥뒤나 침대에서 죽은 듯이 숨을 죽인다. 즉 들숨과 날숨의 폭을 최대한 좁히게 된다. 본능적으로 호흡을 최대한 좁혀 자기를 보호하려는 생명현상이 일어난다.

반대로 자신감이 있으면 호흡이 깊어진다(들숨과 날숨의 폭을 커진다). 젊고 건강하려면 깊은 즉 심호흡을 하도록 한다.

 

4) 신장(콩팥)기능강화:

우리 몸의 각 장기들은 감정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예를들면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하면 위장이 나빠지고, 너무 많이 웃으면 심장에 무리가 오며, 슬픈감정은 폐를 상하게 한다. 잘 놀라거나 우울하거나 자신감이 약해지면 신장기능이 약해진다. 반대로 신장이 약해지면 심리적으로 우울해지며과 자신감이 줄어드는 현상이 일어난다.

신장을 강화시키는 운동과 요근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

 

5) 떨기:

공포와 두려움이 있으면 겁이나서 떨게 된다. 무속인이 접신되면 주체할 수 없어 떨림이 일어난다. 성적 절정인 오르가즘에 이르면 떨림이 일어난다. 벌래가 손에 닫으면 자신도 모르게 떨쳐버리게 된다.

모든 떨림현상은 생명을 보호하려는 현상이다.

특별히 고안된 떨기음악으로 몸을 떨어주면 몸의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신경안정과 감정의 평정을 만들어 준다.

 의식적으로 털어내고 떨기행법을 많이 해준다.

 

6) 춤 추거나  소리지르기:

두 부류의 주부들에게 실험을 해보니 수다떨며 노래하고 떠드는 그룹주부들이, 말없이 혼자 조용히 있는 그룹의 주부들보다 우울증이 적다는 결과를 본적이 있다. 우울하고 자신이 없으면 말없이 혼자 있게 된다.

내면에 있는 억압을 소리지르며 춤을 통해 표현토록 하며 이야기를 많이 하도록한다.

 

7) 뇌압력 증가운동 후 깊은 이완명상:

스트레스가 쌓이고 우울하면 에너지(氣)가 상기되어 머리에 주로 모이게 된다.

상기된 에너지를 분산시켜 아래로 끌어내려애 한다.

머리에 압력주는 동작후 뇌의 신경을 안정시키는 명상음악으로 뇌를 이완시킨다.

그냥 이완명상을 해도 되지만 음악을 이용하면 효과가 높아진다.

 

2. 정신적 조절

 

1) 부정적사고에서 긍정적사고로 유도한다.

강의나 대화, 독서를 통해 고정관념과 부정적사고를 없애는 방법을 강구한다.

우울하거나 불행한 사람들은 건강한 90%를 안보고 10%의 상처나 안좋은 부분만 쳐다본다.

테미덕워스란 미국최초 여성 헬기편대장이 이라크에서 항공모함으로 귀환과정에 이라크의 헬기공격으로 양쪽  다리를 잃게되었다. 그녀의 병원입원 중 대통령되기전의 오마마가와서 병 문안하는데 이 여성은 "그날은 내 다리를 최악의 날이기도 하지만, 내 목숨을 건진 날이기도하다"란 말로 힘든과정을 잘 극복했다는 이야기. 

잃어버린 다리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남아있는 몸통을 보는 순간, 흔들리고 우울한 마음을 평정했다는 것처럼긍정적이고 성공적인 스토리를 많이 들려주면 생각을 바꾸어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2) 높은의식으로 정신적 수준을 높여  깨달음으로..

교실에 아이들이 와글와글하게 떠들때 선생님이 들어오면 교실이 조용해지고,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이 떠들 때 장학사가 오면 교무실이 조용해 지듯이, 높은 차원이 들어오면 낮은 차원은 안정이 되게 된다.

 진리에 대한 추구, 자연법칙의 이해등 정신적 수준을 높이면 일상에 느끼는 스트레스나 우울감은 저절로 안정되게 된다.

갓 태어난 애기들은 우유병이 최고의 가치이지만 나이들어 다섯살짜리가 되면 장난감 자동차가 최고의 가치가 될 것이다.  이때 영아때 관심있었던 우유병에 전혀 관심이 없어질 것이다. 더욱 성장해서 고등학생이 되면 컴퓨터나 게임에 대한 관심으로 장난감자동차에 전혀 관심을 잃을 것이다. 성장하면 우유병도 장난감자동차도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지금 최고의 가치인 부와 명예, 성공, 사랑등의 모든 집착에서  우리 의식의 성장은 일상에서 느끼는 수많은 가치와 갈등과 고민도  별로 관심이 없어지며 우리들의 마음이 그것에 동요됨이 줄어들거나 넘어설 것이다. 이를일러 수양이 되었다고 한다. 의식의 성장과 초월에 이르도록 안내해 준다.

 

3. 환경적 조절

봄이 되면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면서 봄을 탄다. 가을이 되면 왠지 사색적이고 쓸쓸하며 호젓해지면서 가을을 탄다.

자연의 법칙은 이렇게 계절을 타라는 신호다. 즉 일조량이 많은 봄에는 확장, 나다니고 싶어지고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에는 수축, 왠지 우울해지는 것이 자연스런 현상이다.

어느 한 감정이 오래 유지되는 것도 건강에 좋지않다. 봄과 가을 모두 타는 것이 살아있음이다.

우울증예방에는 일조량을 많은 야외활동, 집 밖을 자주 나가야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자연은 치유준다. 시원한 강가를 걷거나 산책을 하거나..

그러면 훨씬 즐겁고 상쾌해 질 것이다.

 

* 조만간 우울증예방요가 일반과정과 지도자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니 관심있는 분은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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